한 미군이 부산에 주둔하며 촬영한 사진들입니다. 도심을 휩쓴 화재, 장례 행렬에서 깃발을 든 남자들, 군기지 외부의 세탁소 광고판 등 다양한 풍경을 산발적으로 담고 있는 이 사진들은 1952년 당시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줍니다. <부산, 1952>는 1세대 한국 트럼본 연주자 홍덕표의 사진을 포함한 나이트 클럽 공연들을 담은 흥미로운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A soldier captured these photographs while stationed in Busan (romanized as Pusan at the time). A scattershot approach in subject matter gives a quick but nice overview of life from 1952 - a large fire consumes a city block, men with banners lead a funeral march, a sign advertises laundry services outside a military base, etc. Busan, 1952 ends with several exciting night club performances, one featuring first generation Korean jazz trombonist Hong Deokpyo.